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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진 한 곳만 보는 툴
같은 질문을 던져도 ChatGPT와 Perplexity는 서로 다른 자료를 봐요. 저희가 같은 날 같은 질문으로 비교해 보니 두 엔진이 겹쳐 인용한 사이트는 평균 8.9%였고, 열 번 중 여섯 번은 겹치는 곳이 하나도 없었어요.
한국에서는 차이가 더 커요. Perplexity는 인용의 24.3%가 네이버 블로그였는데 ChatGPT는 0.1%, Gemini는 0.3%였어요. 네이버에 글을 꾸준히 올리는 회사는 Perplexity에서만 잘 나오고 ChatGPT에서는 안 보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출처를 붙이는 습관도 달라요. 인용 링크가 달린 답변 비율이 Perplexity 86%, Gemini 65%, ChatGPT 62%였어요. 엔진 하나만 지원하는 툴은 요금이 절반이어도 쓰기 어려워요. 그 한 곳에서 좋게 나오면 전체가 좋다고 믿게 되니까요.
24.3%Perplexity가 인용한 출처 중 네이버 블로그의 비중이에요. 같은 기간 ChatGPT는 0.1%, Gemini는 0.3%였어요.
같은 질문, 엔진끼리 인용한 사이트는 얼마나 겹칠까
ChatGPT와 Perplexity에 같은 날 같은 질문을 던진 2,679쌍 중, 인용한 사이트가 하나라도 겹친 건 39.4%였어요. 나머지 60.6%는 완전히 다른 사이트를 보고 답했어요.
같은 질문에도 AI 답변은 절반 넘게 달라져요
저희 데이터로 직접 확인한 부분이에요. 질문과 엔진을 짝지은 218개 조합을 각각 평균 76번씩 돌려 봤어요.
항상 브랜드가 나오는 조합이 22개, 한 번도 안 나오는 조합이 71개. 나머지 125개는 같은 질문에 같은 엔진인데도 어떤 날은 나오고 어떤 날은 안 나왔어요. 그중 39개는 나올 확률이 20~80% 사이라 사실상 동전 던지기에 가까웠어요.
일주일에 한 번 재는 방식으로는 성과를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그날 우연히 나온 결과가 한 주를 대표해 버리니까요.
57.3%재본 조합 218개 중 125개는 결과가 매번 달랐어요. 이런 질문을 일주일에 한 번만 재면 그날의 우연이 한 주 성적표가 돼요.
몇 번 재야 믿을 수 있을까
실제 확률은 50%로 그대로인데, 주 1회 재면 주간 보고 숫자가 0%에서 100% 사이를 오가요.
AI 응답 원본 없이 점수만 주는 툴이 곤란한 이유
모니터링을 들이는 건 점수를 알려고가 아니라 다음에 뭘 할지 정하려고죠. 그러려면 점수 뒤에 있는 것들이 필요해요.
- 어떤 질문에서 우리가 빠졌는지. 성패는 질문 하나하나에서 갈려요
- 그 자리에 어떤 회사가 대신 있었는지. 경쟁사 언급률이 있어야 격차를 알아요
- AI가 무엇을 보고 답했는지. 참고한 사이트를 알아야 어디에 글을 올릴지 정해져요
- 답변 전문. 우리 회사 설명이 틀리게 나가는 건 전문을 봐야 발견돼요
AI 가시성 모니터링, 월 요금만 보면 비교가 안 돼요
같은 10만 원이라도 "키워드 5개를 엔진 1곳에서 주 1회"와 "키워드 20개를 엔진 3곳에서 매일"은 실제 측정량이 스무 배 넘게 차이 나요.
견적을 받을 땐 네 가지를 물어보세요. 키워드 몇 개인지, 엔진 몇 곳인지, 하루에 몇 번 재는지, 넘으면 얼마를 더 내는지. 여기에 답을 못 주는 곳은 자기가 얼마나 재고 있는지도 관리를 안 하고 있는 거예요.
AI 가시성 보고서만 쌓이고 노출은 그대로인 이유
흔한 실패가 하나 있어요. 툴을 들여서 "우리 언급률 30%" 같은 숫자는 알게 됐는데, 정작 그 숫자를 올리는 일은 아무도 안 하는 상태예요.
BaRam이 측정과 콘텐츠 생성을 한 제품에 묶은 게 그래서예요. 점수가 낮은 질문을 찾으면 그 질문에 답하는 글이 이틀에 한 편씩 올라가고, 다음 측정에서 변화가 다시 잡혀요.
다른 제품을 고르시더라도 이 과정이 한 바퀴 도는지는 봐야 해요.